완도 배경 영화 '써니 데이' 현지서 시사회 연다

기사등록 2025/02/13 10:47:34

28일 완도문화전당서 열려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13일 완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 시사회가 7일 서율 용산 CGV에 이어 오는 2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5.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 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에 이어 오는 2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용산CGV 시사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주연 배우인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써니 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새로 시작할 용기를 찾는 내용이다.

써니 데이는 19일 개봉하며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 시사회가 열린다.

완도군은 영화 써니 데이를 통해 완도의 청정·힐링 이미지를 알려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는 완도 방문의 해인데 그 시기에 맞춰 영화 써니 데이가 개봉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완도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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