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의궤 속 초상화 등 50여점 전시
황치석 작가, 의궤·반차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세종대는 조선시대 의궤와 반차도를 알리고 있는 황치석 작가의 초대전을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는 의궤 속 인물 초상화, 궁중 기록화, 궁중 장식화 등 조선시대 역사를 기록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본경 황치석 작가는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에서 파인 송규태 선생에게 10년간 궁중화법을 전수받았다.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및 세종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여대 교양대학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조선왕조 의궤는 왕실 행사나 의식, 건축물 등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당시의 왕실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사료이기도 하다.
황치석 작가는 조선왕조 도화서 화원들의 전통 기법을 연구하고 의궤와 반차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화폭에 담긴 정교하게 표현된 왕실의 문양과 복식, 건축 양상들은 조선시대 왕실의 권위와 예술적 감각을 담은 기록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역사 속 궁중 문화가 오늘날에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예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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