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최대 2.3㎝ 눈… 교통사고 21건 신고

기사등록 2025/02/12 09:27:09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2일 울산에 눈이 내리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총 30건의 눈과 관련된 112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 교통사고 21건, 교통불편 3건, 교통위반 1건, 위험방지 5건 등이다.

강설과 결빙으로 인해 울주군 3곳, 남구 2곳, 북구 1곳 등 총 6곳의 도로가 통제됐다.

울주군은 석남사 입구 양방향과 운문재 부근, 온산 덕동마을 부근 등이 통제돼 제설작업 중이다.

남구는 무거동 신천지 사거리에서 장검터널, 두왕로에서 남부순환로 진입구간 등이 통제됐다.

북구는 마우나리조트 인근에서 경주 양남 방면에 교통통제가 이뤄졌다.

울산에는 오전 8시 기준 북구 매곡 2.3㎝, 울주군 두서 1㎝ 등 강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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