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용동마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사등록 2025/02/11 14:35:55
[광주=뉴시스] 광주 신용동안전마을 어린이교통안전교육.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신용동 안전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동안전마을은 지난해 광주시가 추진한 시민주도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마을주민의 주도적 참여로 안전보안관 50여명과 반려견 순찰대 10팀이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또 마을 안전을 위해 안전지도·우리동네 안전나침반를 제작했다.

세대별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홍규 신용동 안전마을협의회장은 "주민들이 마을 내 안전취약분야를 직접 조사, 분석한 뒤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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