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10~12도 일교차 커…늦은 밤부터 비

기사등록 2025/02/11 05:01:00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내도동 한 포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바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11일 제주는 오후부터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2일) 저녁까지 제주도 10~40㎜, 산지·중산간 6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0~2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9~11도)로 분포하겠다. 아침까지 평년기온을 밑돌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부터는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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