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본격 추진…442억 확보

기사등록 2025/02/10 17:43:11

농촌공간 재구조화·지역재생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위·수탁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지역재생을 통해 삶터·일터·쉼터가 있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투입 비용은 442억원이다.

협약 대상지는 횡성읍과 우천·갑천·공근·서원면 일원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와 기초생활거점조성을 2029년까지 위·수탁 방식으로 추진한다.

내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마련, 문화복지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부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위·수탁 협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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