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 모집…5호 공급

기사등록 2025/02/10 11:09:4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주택은 무주택 청년 노동자에게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개인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건물에 마련된 공유공간에서는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등 주거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상반기 20호, 하반기 12호 등 총 32호를 공급했다.

올해 상반기 공급 물량은 5호(36.34㎡ 4호, 47.73㎡ 1호)다. 입주자는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38세 이하인 청년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다.

다만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로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입주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동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선정은 지원 자격요건에 대해 적격 검증 후 3월 중순에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다. 입주는 4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줄여 동구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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