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인근에 방치된 수도용지에 자연주의식 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6월까지 8억45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 6000㎡ 터에 자생 꽃과 나무를 심는다.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늘어선 600m 구간이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바뀔 예정이다.
K-Water 소유의 이 부지는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아 왔다.
◇청주시, 민원실 수어전용 영상전화기 점검
충북 청주시는 민원실 내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시청 민원실 3대, 구청 민원실 4대, 보건소 5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대의 인터넷 연결상태와 통화 품질 등 기기 상태를 점검한 뒤 불량 기기를 교체한다.
시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2014년부터 수어 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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