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82m, 10단…4월까지 공사 마무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중랑천에 길이 82m에 10단 규모 관람석을 만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약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구는 중랑천 관람석 설치 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전까지는 우선 350여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설치 예산 9억원을 확보하고 지난달부터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관람석 설치로 중랑천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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