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원 조각가,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원형' 김해시 기증

기사등록 2025/02/06 11:20:52
[김해=뉴시스] 김영원 조각가(사진 오른편) 세종대왕 동상 원형 김해시에 기증. (사진=김해시 제공) 2025.02.06.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김영원 조각가가 7개월간 제작해 완성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원형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대왕 동상 원형의 섬세함과 역사적 의미를 담아 정밀하게 축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개관하면 시민들의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미술관 굿즈로 제작된다.

김 조작가는 "김해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대표 K-콘텐츠인 '한글'과 연관이 깊은 도시"라며 "미술관 굿즈로 재탄생하는 세종대왕을 통해 한국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영원 작가의 예술 열정으로 이뤄진 작품 기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조각가는 김해시에 258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또 국내 최대 조각 축제인 서울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열리는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에 김해지역 작가 14명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부스 공간을 함께 김해시와 준비했다.

김해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760㎡(4개층) 규모로 내년 3월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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