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화성공장, 美FDA 적합 재승인 "선크림 생산 3배 키운다"

기사등록 2025/02/04 15:33:43

화성공장, 2016년 이후 4차례 적합 승인

[서울=뉴시스] 코스맥스 화성공장 (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공장 실사를 받아 최근 적합 승인 통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을 3배 이상 키우는 등 글로벌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까다로운 인증과정을 거쳐 FDA OTC 적합 승인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만 미국 내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코스맥스 화성공장은 2016년 처음으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획득한 후 이번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받았다.

화성공장 뿐만 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코스맥스USA) 역시 OTC 제품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FDA는 지난해 10월 화성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 생산 현장 및 품질 설비 등 전반적인 하드웨어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제조 및 품질 기록, 원료 및 완제품에 대한 시험방법 등 소프트웨어 부문도 심사해 최근 재허가 결정을 통보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승인으로 검증된 안전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자외선 차단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코스맥스의 자외선 차단제 생산 품목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고객사가 코스맥스와 협업해 올해 OTC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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