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천만원' 해외저작권 등록·출원지원…3월까지 접수

기사등록 2025/02/04 15:22:15

한국저작권위, 중소 콘텐츠기업 220개사 선정

[진주=뉴시스] 올해 K-콘텐츠 중소기업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대상기업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내달 31일까지 올해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K-콘텐츠의 해외 수출을 위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종합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 콘텐츠 기업 총 220개사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저작권 등록 및 산업재산권 출원 비용을 지급한다. 그중 3개 기업에는 각각 최대 4000만원의 IP 기반 비즈니스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K-콘텐츠를 보유한 해외 진출 역량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위원회가 지정한 전문 특허법인을 통해 ▲보유 콘텐츠에 대한 해외 권리확보 컨설팅 ▲해외 저작권 등록 및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 ▲출원 이후 발생한 거절 이유통지에 대한 대응 등 출원 이후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 지원 규모는 18억원이다.

저작원위는 올해부터 지원 유형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본형과 일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확장형으로 나눴다.

스타트업 기업 대상 기본형은 총 160개사를 선정하며 자기부담금 없이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중소기업 대상 확장형은 총 60개사를 선정하며 10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확장형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서 추가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 각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예산으로 IP 기반 비즈니스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또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16개 사에는 약 700만원 규모의 추가 권리화 및 표장 개발 지원이 제공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석원 위원장은 "콘텐츠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 지식재산권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춘 K-콘텐츠 기업들의 안전한 해외 진출과 지속 가능한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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