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폭탄' 불똥 튈라…日, 기업용 상담창구 운영

기사등록 2025/02/03 17:30:08 최종수정 2025/02/03 19:22:25

경제산업성·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공동 마련

[도쿄=AP/뉴시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조치에 영향을 받는 일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 회견을 하는 모습. 2025.01.1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관은 3일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조치에 영향을 받는 일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상담 창구는 일본 경제산업성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이 공동으로 마련된다. 상담은 일본을 비롯해 각국의 일본무역진흥기구 사무소에서 진행된다.

하야시 장관은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이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거쳐 정밀하게 분석한 후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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