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 고려대에 50억 기부

기사등록 2025/02/03 11:00:33

고려대 출신 벤처기업가 육성 목적

"벤처캐피털이라 학생 창업에 자연스레 관심 생겨"

"모교서 훌륭한 벤처 기업가 배출되길"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한 고려대에 발전기금 50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24일 본관 프로지턴트 챔버에서 '케이넛투자파트너스 김대영 대표 고려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행정학과 81학번인 김대영 대표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젠틀몬스터·콩스튜디오 등 유망 기업을 발굴해 낸 벤처투자사다.

김 대표가 기부한 50억원은 고려대 출신 벤처기업가들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펀드 출자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향후 창업지원센터와 같은 교내 창업 지원 공간 조성에도 활용된다.

기부식에 참석한 김대영 대표는 "벤처캐피털이라 학생 창업에 자연스레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며 "학생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모교에서 훌륭한 벤처 기업가들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생 창업을 장려하고 벤처 기업가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나아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본교가 혁신적인 융합 연구의 전당이 되어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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