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 전지·스마트 자동차 인재 양성 주력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의 ‘미래 기술학교’ 사업에 참여해 43명의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차 전지 신소재 분야와 스마트 자동차 설계 전문 인력 양성 과정 등 5개 과정을 신설하고, 관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운영했다. 대학 교수진과 협력해 교육생들의 직무 능력을 극대화했다.
구인 기업과 직무교육 과정의 설계를 통해 구인처와의 매칭을 강화해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또 직무 맞춤 10개 기업을 추가 발굴해 교육생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실전 체험에 주력했다.
그 결과 경기도 평가에 사업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료율과 취업률을 기록하며 교육생 43명이 평균 임금보다 높은 보수를 지급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미취업자도 사후 관리와 밀착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취업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올해도 청년 구직자들에게 신산업 분야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5개월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총괄과에서 안내한다.
미래 기술학교는 반도체, 바이오, 정보기술(IT), 이차 전지 등 신산업 분야 직무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산업 변동에 따른 구조적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구 중 8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박건호 일자리총괄과장은 "2025년에도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량 기업을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미래 기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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