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생태 교육 명소로 평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양재천 생태 체험 3개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30일 강남구에 따르면 환경부로부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체험 활동은 ▲유아 대상 '생생놀이터! 양재천' ▲초등학생 대상 '양재천 그린 탐사대' ▲유아 대상 '꼬마농부학교'다.
이들 활동은 양재천 생태를 관찰하고 벼 성장 과정을 배우는 등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지난해 양재천에서 운영된 10개 생태 체험에 1만40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올해도 10개 생태·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양재천 생태 복원 가치를 배우는 '양재천 환경교실', 생태학습 전시관 견학과 곤충 탁본·습지 체험을 결합한 '행복톡톡! 그린 탐사대'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yak.seoul.go.kr)에서 매달 10일부터 예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양재천이 가진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친환경 교육의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진행되는 생태·환경교육은 도심 속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재천은 자연형 도심하천 복원의 대표 사례로 구민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강남구의 대표적 생태 명소"라며 "양재천의 우수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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