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매…SM IP, 오케스트라 버전 등 14곡 실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 곡 '라이징 선(Rising Sun·순수)'과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오케스트라 버전을 비롯해 '나무(Tree)', 'Sherlock·셜록(Clue + Note)', '으르렁(Growl)', '하루의 끝(End of a day)', ‘빨간 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Birthday Song)', '블랙 맘바(Black Mamba)', '헬로 퓨처(Hello Future)',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골든 에이지(Golden Age)',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등 SM 클래식스(Classics)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SM 지식재산권(IP)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한 열네 곡이 실린다.
특히 이번 앨범에 새롭게 수록된 신곡이자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라이징 선(순수)(Orchestra Ver.)'은 비발디의 사계 '여름' 중 3악장과 SMP(SM Music Performance)의 정수라 일컬어지는 동방신기의 원곡이 만나 강렬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SM은 "드라마틱한 느낌과 댄스 브레이크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스윙감을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구현하여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앨범명인 '어크로스 더 뉴 월드'는 K-팝과 클래식의 장르를 넘나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SM 3.0이 지향하는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고 데 힘을 싣는다.
SM 클래식스는 SM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 14~15일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선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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