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카페'로 청년 일자리 연계

기사등록 2025/01/23 16:41:56

미취업 청년 위한 '쉬었음 예방' 프로젝트 추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취업 청년 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청년카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수행으로 진행하는 '청년카페' 프로그램은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을 수 있는 무기력과 일자리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공백 상태에 빠지는 것을 예방해 청년일자리 제공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 연령은 15세에서 39세까지다. 모집 인원은 1020명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청년카페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경력설계, 취업역량강화, 사회초년생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이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수당 8만원을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 청년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