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추진반 운영 분야별 상황 신속 대응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 안전과 물가 안정, 이웃 나눔,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 총 146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해 분야별 발생 상황에 대응한다.
각종 도로 점검을 실시,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한다.
다중이 이용하는 지역과 취약지 등에 대해서는 설 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번 연휴 기간 중 음식물·생활 쓰레기는 29~30일 배출이 금지, 31일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앞서 동구는 명절 전후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등을 추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