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현, 충남도의회 재선거 출마 회견 "일할 준비 돼 있다"

기사등록 2025/01/23 11:00:33 최종수정 2025/01/23 13:38:24

"염치 있는 정치 중요…도의원 역할 제대로 하겠다"

[당진=뉴시스] 김덕진 기자=구본현(가운데) 당진시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뒤 어기구(오른쪽)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25.01.23. spar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구본현(56) 4·2재선거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정말 일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3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구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어서도 안되고 할 필요도 없는 재선거를 5억여원의 혈세를 낭비하며 재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치가 천시당하는 상황 속에서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염치 있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구 후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패한 이후 시민들의 질책과 격려가 이 자리에 설수 있게 만든 자양분이 됐다"며 "같은 당 어기구 국회의원 등과 함께 도의원으로서 지역 사업을 빠짐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충남도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제대로 감시하고 당진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당진으로 가져오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며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인물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당선 후 1년 2개월의 잔여 임기 동안 바람직한 의원상이 무엇인지, 국회의원과 시의원의 든든한 가교역할과 소통채널을 만들어 중앙과 광역에서 기초로 이어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지지부진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의원실과 정부 그리고 시 간의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지역구 발전을 위해 도의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로 일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언덕은 내려다 봐도 사람은 내려다 보지 말라'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정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송악읍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현 지역구 어기구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충남도당 정주여건개석특별위원회와 당진시지역위원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완식(국민의힘) 전 도의원이 지난해 11월5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잃게 됨에 따라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