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응급 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한다.
병원,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설 연휴 동안 운영하는 동구지역 병의원과 약국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과 의원 83개소, 약국 71개소 등이 있다.
울산대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 응급환자, 대규모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각 구·군은 보건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순번제 진료를 운영한다. 동구보건소는 임시공휴일인 27일에 진료를 진행한다.
설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정보는 동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운영하는 전국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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