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해 첫 상장 기업인 미트박스글로벌이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9%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트박스 주식은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모가(1만9000원)보다 9.11% 내린 1만7270원에 움직이고 있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기업 간 거래(B2B) 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 1988곳이 참여해 85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9000원에 그쳤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59.07대 1의 무난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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