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책위의장 회동…"현재 추경 검토 안 해" "대단히 실망"

기사등록 2025/01/22 13:41:23 최종수정 2025/01/22 16:34:24

여야 정책위의장 22일 국회서 회동

국힘 "반도체 특별법 52시간 예외, 민주 논의 상황 지켜봐야"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2025.01.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한은진 기자 = 여야 정책위의장이 22일 국회에서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요 현안을 논의했지만 추경 등 주요 사안 협상에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정책위의장은 회동 이후 취재진과 만나 "기획재정부가 공식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느냐. 추경은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진 정책위의장도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대단히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했다.

양측은 민생법안과 관련한 일부 합의 내용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11월에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던 법안 63건 중 본회의에서 통과된 게 24건이고 나머지 법안 39건은 민주당도 처리하는 데 특별히 (이견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건 상임위에서 아마 협의·처리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미래 먹거리 4법'으로 불리는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음달 3일 반도체특별법 (주52시간 적용 예외 관련) 정책토론회를 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보고 나서 상의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조세특례제한법과 같은 민생 법안 통과 부분도 거론된 것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거론은 됐지만 합의가 안 됐다. 의견 차이가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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