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000개(1000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당초 예정된 출시 일정(올해 5월)보다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고 GS25 측은 설명했다.
이날부터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000개씩 총 6만 6000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하며,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의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 KSI(2500만 명)와 로건 폴(2360만 명)이 공동으로 론칭한 스포츠 음료 브랜드다.
두 유튜버의 영향력과 온·오프라인상의 화제성을 바탕으로 현재 영미권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GS25가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사전예약 행사에서도 20대 이하 구매 비중은 38%, 30대 36%로 30대 이하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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