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 신규 상장

기사등록 2025/01/21 08:56:33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K-팝(pop)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식 화장법과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 아마존과 세포라 홈페이지에 'K뷰티' 카테고리가 따로 신설됐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또 국내 화장품 산업은 2003년 원브랜드숍 시장, 2014년 중국 모멘텀에 이어 최근에는 인디 브랜드들이 높은 확장성과 함께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생산과 유통 파트너의 영향력이 함께 확대되면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밸류체인 내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실적 개선을 기록하는 가운데 ODM사의 영업이익률이 3년 연속 상승 추이를 기록하며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는 총 10종목으로 구성된다.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내에서 유통과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브랜드 1위 기업인 실리콘투,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을 '톱3' 종목으로 하며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 ODM 기업과 브이티, 에이피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진 브랜드 기업들을 선별해 담는다.

김 본부장은 "SOL 화장품TOP3플러스ETF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라고 해도 무방한 새로운 K뷰티 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ETF로 화장품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 니즈를 해소해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오랜 기간 주가의 저평가 요인이었던 중국 모멘텀에서 벗어난 상황에서 이례적인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국내 화장품 산업은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에 있어 투자 매력도는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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