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억 투입 지상 2층, 20일 기공식… 설맞이 장보기 행사도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2022년 12월, 화재로 잿더미로 변했던 전남 담양 창평전통시장이 20일 재건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조성순 창평시장상인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재 후 임시시장과 주차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던 창평전통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60억 원, 지난해 관광자원개발 사업으로 38억 원을 각각 확보, 총사업비 98억 원(도비 55억원, 군비 43억)을 투입해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
새롭게 지어질 창평전통시장은 3504㎡(1060평) 부지에 지상 2층, 총면적 2760㎡(835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1층은 일반상점 44곳, 휴게 편의시설(임산부휴게실), 문화복합공간으로 구성됐고 2층은 청년몰 6곳과 관리사무소, 화장실, 전망마루 등을 갖추게 된다.
참석자들은 착공식 후 창평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 소비 위축으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또 원산지표시제 시행 여부를 점검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앞서 담양군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1월 한 달간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1인당 금액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상향했다.
이 군수는 "새롭게 단장하는 창평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지역의 대표 명소이자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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