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세종시, 일·가정 양립 등 3대 분야 추진

기사등록 2025/01/20 14:52:21

"시간제·야간 돌봄 확대로 틈새 없는 서비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0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시청에서 업무 계획 설명하는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2025.01.20.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시행, 따뜻한 복지로 건강한 세종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20일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저출생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가족문화 ▲양육·돌봄 ▲일·가정 양립 등3개 분야를 역점 추진, 반전을 꾀한다.

'가족문화' 분야는 가족·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교육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인구교육 과정 개발, 활동가 양성을 지원한다.

동시에 임신·출산에 대한 의료적 뒷받침을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집중치료실(9병상) 운영을 위해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

'양육·돌봄' 분야는 틈새 없는 돌봄 제공에 집중한다. 이 국장은 "세종시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45.7%)전국 1위를 달성한 도시로 올해 필요한 시간만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과 야간 연장형 보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형 어린이집(7개소), 다함께돌봄센터(2개소) 확충과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책으로 새일센터, 직장맘지원센터 운영해 여성의 노동권과 모성권을 보호하고 경력보유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또 여성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친화기업 인증제 등여성친화도시 40개 과제도 꾸준히 추진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따뜻하게 돌봄'을 위해 저소득층, 한부모·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아동 양육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도 차상위가구까지 확대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강화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일자리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또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활 성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자활근로사업은 대상을 확대한다.

끝으로 '필수·공공보건의료 기반'을 확충, 건강한 일상을 지킨다.

이 국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 두 곳에 지원 예산을 증액했으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지원도 늘렸다"며 "세종충남대병원 성인응급실은 지난해 8월부터 야간진료를 중단했지만, 이번 달은 매 홀수일에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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