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금호석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3.3%감소한 369억원,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42.9% 줄어든 61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608억원으로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합성고무 체인의 지속적 설비 폐쇄, 구조 조정이 지속돼왔던 상황을 고려할 때 수급밸런스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도 전방 수요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천연고무 가격 강세 지속에 따라 합성고무 가격도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BD 가격 하향 안정화 역시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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