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수요는 전년(53만 2000명)보다 28% 증가한 68만2000명 정도(↑15만명)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열차의 경우 평시 대비 일 21회 증회, 시외버스는 일 14회 증회, 고속버스는 일 42회 증회해 운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및 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 기간이 늘어나 교통수요는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설 전일과 당일은 귀성객과 여행객의 증가로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지·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하여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도로와 교통소통 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 및 공공주차장 728개소, 3만9339면을 무료 개방한다. 또한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연휴 기간 중 교통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