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갈 땐 맘택시" 광주 동구, 임산부·영유아 가정 지원

기사등록 2025/01/17 14:35:35

의료 목적 이용 시 월 최대 택시비 3만원 지원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청 전경. (사진 = 광주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구 맘택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이 없다는 점을 고려, 임산부와 영유가 가정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자 의료 목적으로 외출할 경우 교통비(택시 요금)로 월 최대 3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0~24개월)은 보건소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동구는 2023년 사업 첫 시행 당시 교통비를 월 최대 2만원을 지원했으나 지난해 3만원으로 인상했다. 신청 요건인 영유아 월령도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하면서 이용 가정도 첫해 288가정에서 이듬해 11월 기준 930여 가정으로 크게 증가했다.

동구는 협약 회사인 빛고을 콜택시 운전기사들의 의견과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모두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지원하는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해 개선점을 찾겠다"며 "일상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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