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들은 향후 1년간 운영되는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의무사항 등을 안내받고 서로 창업 초기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개업한 19~39세 청년 창업가에게 1년간 점포 임차료를 월 최대 80만원(임차료의 50% 이내)까지 지원한다. 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도 돕고 있다.
남구는 올해 창업 창업점포 총 40곳을 지원한다. 또 내달 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창업 초기 정착과 안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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