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월 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14개 시·군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완주군은 2월 27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일정으로 잡혔다.
이번 시군 방문은 지난해와 다르게 시군의회 방문이 빠졌다. 지난해 완주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는 완주군의회 입구에서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의원들의 저지에 막힌 사례가 있다.
이번 완주 방문이 환영받지 못한 방문으로 이어질 가능성 이유는 '전주-완주 통합' 때문이다. 현재 지방시대위원회에 공이 넘어가 있지만 올해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완주를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는 '군민과의 대화' 장소에도 통합 반대 시위에 막혀 입장조차 하지 못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방문에 앞서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와 물밑 접촉을 통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필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특수한 상황인 만큼 완주 방문 전 군의회와 군청 등과 사전교감을 할 예정"이라며 "통합과 관계없이 시군의 발전적인 대화를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정상적으로 시·군민과의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요청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