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분양 공동주택단지로 건물도색,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옹벽·절개지 등의 보수공사다.

군은 올해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 희망하는 주택공동체는 오는 2월3일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신청서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안내된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도시디자인 주거복지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주택 단지 내 보도블럭 보수, 옥상방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며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락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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