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고민 한방으로 푼다…경남 남해군, 3개월 치료 지원

기사등록 2025/01/14 11:25:45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남해군이 난임 부부를 위한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관내 한의원 7곳과 협약을 맺고 난임 여성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해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한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한의약, 침, 뜸 등을 활용한 전통 치료법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난임 여성 중 난임 검사에서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다. 단, 배우자의 불임 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사전·사후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 항목은 간기능, 고지혈증, 신기능, 혈색소, 혈당 등이다. 이후 협약 한의원에서 3개월간 지속적인 한방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난임진단서(자난관검사·배란기능검사·정액검사 결과 포함)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남해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효과적인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055-860-8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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