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경기지역 징병검사, 13일 경인지방병무청서 시작

기사등록 2025/01/13 15:48:46

수원 등 14개 시군 입영대상자 12월17일까지

2005~2006년생 대상…날짜·지역 선택 가능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2025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3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검사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3.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이준구 기자 = 올해 입영대상자들의 경기지역 첫 징병검사가 13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경인지방병무청 수원 징병검사장에서 시작했다.

수원징병검사장에서는 수원·성남·평택·과천·오산·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화성·경기광주시 지역 대상자들이 이날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징병검사를 받는다.

나머지 경기도내 지역은 관할지역에 따라 인천병무지청(인천·부천·안산·시흥)과 의정부병무지청(의정부·동두천·고양·구리·남양주·파주·양주·포천·연천·가평·양평)에 마련된 검사장에서 각각 징병검사를 받게 된다.

징병검사 대상자는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2006년생과 검사연기 중인 2005년생이며 병역판정검사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병역처분 기준은 신체 등위 1∼3급까지는 현역 입영, 4급 보충역, 5급 제2국민역, 6급 병역 면제, 7급 재신체검사 대상 등이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처분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