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연애 및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10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는 오상욱이 '먹친구'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인 전현무는 대전 토박이인 오상욱의 출연에 "오늘은 무조건 오상욱계획!"이라며 반가워 한다.
오상욱은 전현무, 여행 유튜버 곽튜브와 만나 50년 된 단골집을 방문한다. 그는 두부 두루치기를 주문한다.
오상욱은 두루치기에 면 사리를 추가해 비벼먹는다. 이를 본 곽튜브는 "탄수화물을 이렇게 많이 먹는데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냐"며 놀라워한다.
제작진은 "오상욱은 솔직하면서도 멋진 답변을 내놓는다"고 귀띔했다.
이후 세 사람은 대전이 원조로 유명한 매운김치 식당을 찾는다. 천상계 매운 맛을 경험한 뒤, MZ식 매운김치 비빔밥을 제조한다.
식사 중 전현무는 "예전에 상욱이가 나한테 35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했었다"고 말한다.
곽튜브는 "(이 말이) 여전히 유효하냐"고 물어보고, 오상욱은 "유효하다"면서 결혼을 꿈꾸는 이유를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연애 스타일은 어떠냐?"며 궁금해 한다. 오상욱은 거침없이 말하다가 뒤늦게 자아성찰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상욱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완전 대시한다"고 했다. 이에 곽튜브는 "(저희와) 살아온 세계가 다르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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