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혼' 최동석, 아들 학교 안 보내? "그냥 놀자"

기사등록 2025/01/10 14:13:55
[서울=뉴시스] 최동석과 아들의 모습.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제주도에서 아들과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들이 잠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려서 학교를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지인 집도 안 보낸다기에 그럼 우리도 '그냥 놀자'하고 선생님한테 메일 보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동석은 "뭐 이렇게 놀 때도 있는 거지 뭐. 이따 눈사람 만들자"며 자유분방한 면모를 드러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누적 적설량은 한라산 사제비 71.6㎝를 비롯해 삼각봉 66.7㎝, 어리목 22.0㎝, 영실 16.6㎝ 등을 기록했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재작년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다.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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