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엽사 45명

기사등록 2025/01/09 16:57:29

9일 시청 대회의실서 45명 엽사에게 위촉장 전달

총기안전·야생생물 관리시스템 교육도 함께 실시

[서산=뉴시스] 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이 열린 후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총 45명의 엽사로 구성된 충남 서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9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열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건넸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됐다. 올해 12월15일까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나선다.

유해야생동물 동물에 의해 피해를 본 경작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벌인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멧돼지 1마리당 30만원, 고라니 4만원, 꿩과 까치 등 기타 동물은 5000원의 보상금을 받는다.

이 중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가로 1마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총기 오인 사고 등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기 사용 안전 수칙과 야생 생물 관리시스템 사용 교육을 함께했다.

시는 이들에게 수렵 전용 조끼, 모자와 열화상 카메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단원 단체 수렵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민들과 관내 양돈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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