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7일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식'을 열고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게 '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이번 2회화성공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등 3명이다.

시는 수상자에게 시장 표창과 함게 포상금 100만원,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김민철 팀장은 양감면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과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연결도로 합동점검

경기 화성시는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 연결도로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동탄역 지하주차장 진출입부도 살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탄역 접근성을 높이고 동탄 1·2 지구의 생활권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도로를 개통한 바 있다.

시는 지난 7일 화성동탄경찰서, LH,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6개의 동서간 연결도로와 교차로를 찾아 신호체계, 노면표시, 도로표시 등 교통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 단계별 실행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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