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장보기는 누비전으로"…창원시 50억 추가 발행

기사등록 2025/01/08 11:53:09

1월15일~16일, 개인 구매한도 20만원, 할인율 7%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지역사랑 상품권인 '누비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당초 누비전 150억원 발행에서 50억원 증액된 200억원을 오는 15일과 16일 확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원, 모바일 150억원으로 총 200억원을 발행하며, 개인 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원이다. 할인율은 7%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1월15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다만 1960년 이전 출생자 중 15일에 구매하지 못하신 경우 16일에도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지류 상품권 구매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16일 오전 9시부터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