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 35명이 지난해 과정평가형 자격 자동화설비 산업기사 종목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NCS)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교육과정 600시간 이상을 이수한 후 내·외부 평가를 거쳐 평균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과정평가형 자격시험은 평가 방법의 다양화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배출을 목표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으로 교육의 질을 높인다.
자동화설비 산업기사는 산업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문기술자격증이다.
스마트 공정제어 실습장비(MPS)를 이용해 물품을 원하는 위치에 입고·출고하는 등의 자동화 공정기술은 에너지고 학생들이 취업하는 삼성전자, 삼성SDI, 롯데케미칼, 포스코, KT&G,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등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
울산에너지고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현장 직무 능력과 전문성을 기르고자 울산의 특성화고등학교 중 최초로 2020년부터 과정평가형 학점제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울산에너지고는 이준호 교장은 "산업기사 합격률 100%라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적 지도가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격 취득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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