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시니어 일자리창출 '신이어마켙'과 캠페인 진행

기사등록 2025/01/08 09:33:40

신이어마켙 굿즈 이벤트·기부금 조성

[서울=뉴시스] (왼쪽부터)신이어마켙 굿즈 작가로 활동 중인 함복순(91), 김말엽(85), 김명심(84), 하옥례(83), 김화자(80), 강옥자(79) 할머니. 2025.01.08. (사진=자비스앤빌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및 세대간 소통을 표방하는 '신이어마켙'과 함께 설 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신이어마켙은 노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에서 운영하는 소셜 브랜드다. '일하고 싶은 시니어'의 손글씨와 그림 그리기 등을 지원하고 이 작품들을 활용해 굿즈를 제작, 판매한다.

삼쩜삼은 신이어마켙 작가들의 새해 덕담 메시지가 담긴 '할매가 차려주는 설날 밥상' 캠페인을 마련했다. 삼쩜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가들이 작성한 손글씨와 목소리가 담긴 특별한 새해 응원 메시지인 '온라인 밥상카드'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삼쩜삼은 참여자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자체 기부금을 조성해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신이어마켙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굿즈 제작비는 삼쩜삼이 부담한다. 디자인과 포장은 신이어마켙 시니어들이 직접 맡는다.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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