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개 조달기업이 해냈다…CES 2025서 혁신상 수상

기사등록 2025/01/07 15:20:52 최종수정 2025/01/07 18:42:24
[대전=뉴시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제품 현황. (사진=조달청 제공) 2025.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18개 조달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성과 기술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수여한다.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K-조달기업 및 제품은 팀엘리시움의 실시간 체형분석기,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 혁신기업 제품 16개를 비롯해 비트센싱의 ITS 통합솔루션(우수제품), 누비랩의 식습관 인공지능(AI) 코칭 솔루션(G-PASS기업) 등 18개사의 융복합 기술이 반영된 18개 제품이다.

특히 조달청의 지원을 받은 16개의 기업 제품이 수상 명단에 오르며 최근 3년간 총 40개 기업의 42개 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우리기업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혁신 의지와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열망이 꺼지지 않고 세계 최초·최고제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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