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25 아시아육상대회' 마스코트 제막…대회 성공 기원

기사등록 2025/01/06 14:13:18

5월27~31일 구미서 열려

[구미=뉴시스]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 (사진=구미시 제공) 2025.0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6일 시청 본관 앞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은 145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 마스코트는 구미의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다.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개최된다.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다. 같은 해 열리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가진다.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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