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토지문화재단은 2025년 토지문화관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국내 문인과 예술인의 창작실 지원 신청을 1월31일까지 받는다. 선정된 문인에게는 최대 3개월까지, 예술인에게는 최대 2개월까지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하는 '문인 창작실 지원사업'은 등단해 문학 전 장르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문인들을 대상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원주시와 함께 하는 '예술인 창작실 지원사업'은 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예술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토지문화재단은 1997년 박경리 작가가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1999년 토지문화관을 개관한 이래 2001년부터 작가들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문인 41인, 국내 예술인 16인, 국외 예술인 6인, 장애예술인 9인에게 창작실을 무료로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창작실 지원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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