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사업 공모 선정
이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농업부산물을 재활용해 유기질비료 및 완전혼합사료(TMR) 원료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연간 수천t의 농업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영농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산불 발생 및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부산물 자원화시설을 추진해왔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는 밤과 왕대추, 양송이 등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농산물이 7개나 된다"며 농업부산물을 단순 폐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를 실현하며,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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