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낡은 시설과 의료 장비를 개선하고 선별진료소 가설건축물을 철거하는 등 보건소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 1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구청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 주민 접점 부문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중구,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완료


대구시 중구는 군위군에 있는 아동보호치료시설 성바오로청소년의집과 동인동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은 복권기금과 지방비 등 총 5200만원을 투입해 화장실 전체 리모델링, 석면 제거 공사, 생활관 LED 조명 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 달서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분석 결과 경영자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4개의 지역대학과 3100여개 업체, 4만7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는 성사산업단지가 있어 지역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등 풍부한 지역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6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에 대해 정부 공식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 및 부문 경쟁력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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