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조성래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선정

기사등록 2024/12/30 14:15:35

대표 연구 분야,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25년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 회장 취임 예정

'한국공학한림원 2025년도 신입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성래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조성래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의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조성래 교수가 최근 공학 기술 분야 석학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25년도 신입 일반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문적 업적과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일반회원을 선정한다.

조 교수의 대표적 연구 분야는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다. ▲초연결시대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기술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경쟁통신 기술 ▲국내 에너지 사물인터넷(IoE) ▲비인프라형(Infrastructureless) 사물 간 직접통신 기술 ▲심우주통신을 위한 신뢰적 통신 개발 등을 세부 연구 분야로 다루고 있다.

그는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분야를 연구하면서 최근 10년간 최상위 SCIE급 논문을 110편 이상 게재했다. 중앙대는 조 교수가 총 5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 교수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부터 ITRC 5G·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OSIA)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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