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 전면 취소

기사등록 2024/12/30 12:06:16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오는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부가 내년 1월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데 따른 조치이다.

새해 첫날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 축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한다. 타종식 취소와 해룡축제 관련 일정 등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애도기간에 다른 공공 행사들도 자제하며 시민과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나누고 위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연말연시 축하보다는 애도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