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능 향상 서비스 '새미랑'…노인복지관에 공급 계약

기사등록 2024/12/28 14:01:00

6개 인지 영역 평가해 맞춤 콘텐츠 제공

[서울=뉴시스] 하이 새미랑 서비스 이미지. 2024.12.28. (사진=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와 청파노인복지관은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청파노인복지관에서 스마트 디지털 돌봄 사업 관련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청파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거주 중이거나 복지관을 활용하고 있는 고령자들에게 하이의 최신 인지기능 향상 서비스인 '새미랑'을 제공한다.

새미랑은 개인 맞춤형 인지기능 향상 서비스다. 인지기능 평가와 인지기능 향상으로 구성된다. 인지기능 평가는 기억력, 계산력, 판단력 등 6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다. 이후 사용자 평가 결과에 따라, 가장 부족한 인지 영역 향상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청파노인복지관에 제공하는 새미랑은 치매진단 관련 식약처 확증임상 시험을 준비중인 디지털 의료기기인 알츠가드와 하이 내부에서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새롭게 기획된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편 하이는 올 한해 순천 치매안심센터, 전주 덕진노인복지관, 전주 큰나루복지관과 제천 실버복지관과 스마트 돌봄 사업 진행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새미랑 서비스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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